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첫 시험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30일 신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및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둔 시험발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시험발사는 박정천(당 비서)이 국방과학연구 분야 간부들과 함께 참관했으며, 첫 발사한 반항공미사일은 지대공미사일로 추정된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달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일 만이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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