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출자출연기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천구의회, 출자출연기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9.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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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양천구의회)
(사진=서울 양천구의회)

서울 양천구의회 출자출연기관 연구단체는 지난 29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양천구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의원인 공기환 대표의원을 비롯 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양천구의회에서 처음으로 의원들이 구성한 연구모임인 출자출연기관 연구단체는 연구하는 의정을 실현하고 정책개발 역량 제고, 입법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천구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운영현황, 법률 준수여부, 관리·감독 현황, 주요사업 운영·관리 현황 등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출자출연기관의 발전적인 운영방향에 대한 정책개발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6월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연구모임 의원들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이사장 임용 절차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인사권 제한의 필요성과 제도적 장치마련 방법,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사전감시제도 모색 등 양천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견을 나눴다.

출자출연기관 연구모임 공기환 대표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이 제고되어 양천구의 경쟁력 강화와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