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서부두 방진형 임항창고 준공
동해항 서부두 방진형 임항창고 준공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9.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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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내 분진저감 및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 기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그 동안 동해항 서부두 내 노천 야적장에 야적하여 분진을 유발해 오던 무연탄을 옥내에 보관하기 위해 방진형 임항창고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동 창고 신축 공사는 항만과 인접한 지역주민들이 화물처리과정에서 분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7년에 수립한 ‘동해·묵호항 중장기 환경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동해항은 국가기반사업인 시멘트·석회석 등 원자재를 공급하는 항만으로, 유‧무연탄, 망간 등 주요 산화물을 옥외야적장에 보관함에 따라 항만분진을 유발하는 등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그간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하였으며, 기존에 시설하여 운영 중인 2개의 창고와 이번에 102억을 들여 신축한 방진형 창고(4개의 공간으로 구분, 화재예방 등을 위한 기계실 측면 배치, 화물운송 과정의 환경개선을 위해 창고 내 출입차량 세륜시설 설치)를 운영하게 되면 분진발생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창고가 운영되면 서부두 배후의 노천 야적장에는 분진을 유발하는 산화물을 야적하지 않고 양곡, 목재, 컨테이너 등 청정화물만 야적할 수 있게 하여 항만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향후 동해신항이 준공되어 분진성 화물 처리가 동해항에서 신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동해항 인근 주민들의 정주권 향상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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