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 팬클럽, 기부 행렬 동참
명품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 팬클럽, 기부 행렬 동참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9.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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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 (사진=연합뉴스)
명품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 (사진=연합뉴스)

트로트 가수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의 팬클럽들이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김호중 위드(with) 울산아리스’에 따르면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트바로티 김호중 위드(with) 울산아리스’ 팬클럽 김영애 회장 등 운영진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이뤄졌다.

사회공동모금회는 ‘트바로티 김호중 위드(with) 울산아리스’가 기부한 성금을 조손가정의 어린이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김호중 팬클럽들은 기부 문화에 앞장서며 새로운 팬클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는 울산지역의 장애인 체육 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해 화제가 됐다.

김호중의 고향인 울산 외에도 서울을 비롯해 광주, 경남 등 전국적으로 김호중 팬클럽들의 지역사회 기부 활동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가수 김호중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성악을 전공한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의 ‘트’와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바로티’를 합성한 ‘트바로티’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