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초기단계… 실전배치 상당시간 소요"
군 "北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초기단계… 실전배치 상당시간 소요"
  • 허인 기자
  • 승인 2021.09.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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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은 북한이 지난 28일 동해상에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개발 초기단계이며, 실전배치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어제 북한이 시험 발사했다고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탐지된 속도 등 제원을 평가해볼 때 개발 초기단계로 실전배치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또 "현재 한미연합자산으로 탐지 및 요격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평가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단계까지 도달한 만큼 한미 군 당국의 미사일방어(MD)망 보완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발사한 미사일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인 '화성-8형'이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첫 시험발사"라며 "처음으로 도입한 암풀(앰풀·ampoule)화된 미사일 연료 계통과 발동기의 안정성을 확증했다"고 주장했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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