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이 좋은 안마의자 ‘카릭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카릭스’는 200만원대 중반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과 색상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선 신제품엔 4D 마사지 모듈이 적용됐다. 앞, 뒤, 상, 하로만 움직이던 3D 마사지 모듈에서 안마볼의 돌출 정도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사용자 취향에 맞는 안마 깊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안마볼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려 더 넓은 면적을 부드럽고 섬세하게 마사지 해준다.

동 가격대에는 탑재되지 않은 브레인마사지 2종을 포함해 총 14종의 다양한 자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수면 △다리 집중 △목/어깨 집중 △힙업 △스트레칭 △허리 집중 △회복 모드 등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러 안마모드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안마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슬로우’와 ‘저소음’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슬로우 모드는 등 안마부 롤러와 에어백의 동작이 기본 안마 프로그램보다 느리게 동작하는 마사지 모드다. 저소음 모드는 야간 시간에도 안마의자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소음 동작 위주로 안마를 받을 수 있게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신제품의 색상은 클라우드 화이트가 적용됐다. 그동안 바디프랜드가 동급 안마의자 라인업에 하바나브라운, 로얄블루 등 다소 톤 다운된 색상을 주로 적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선된 모습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밝은 색상의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어떤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컬러 색상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0만원대 중가형 모델 라인에서 동급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갓성비’ 안마의자 카릭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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