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코지마는 역량 있는 지역사회 인력 발굴·육성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여주대와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의 성공모델을 개발하고 인재 채용을 도모하며 장학기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오는 10월 중 여주대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졸업 예정자 대상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과 교수, 코지마 임직원 1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과제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1팀 1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과 교내 안마의자 기부 등에 대해서도 함께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이번 여주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은 지역 대표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성공적인 롤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지마는 여주시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경품을 지원해 온 것은 물론 올 초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지팡이 250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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