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친환경·LNG 기술 웨비나 성료
대우조선해양, 친환경·LNG 기술 웨비나 성료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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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선사 주요 인사 실시간 접속…최신 기술 소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DSME 웨비나(Webinar)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세미나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40여개 선사의 주요 인사들이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각 지역 시간대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외에도 LNG 관련 최신 기술까지 총망라해 ‘녹색 기술(Green Technology)’과 ‘LNG 기술(LNG Technology)’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자사 선박의 에너지효율 등급지수(EEDI&EEXI) △탄소 배출 저감 기술 △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 현황 △스마트십 시스템(DS4) △LNG운반선 화물 관리(Cargo Management) △재액화 시스템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의 핵심 기술인 화물창, 연료공급장치, 재액화시스템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비용·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선사들에게 제안하고 자체 개발한 기술과 설비들을 홍보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당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각인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최종 목표인 무탄소화 선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