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28일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질문으로 내 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기'라는 주제로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천중앙유치원 박명희 수석교사가 내 아이 행복하게 키우는 ‘그림책 하브루타’ 방법으로 가정 안에서 이뤄지는 인성교육은 하브루타가 답이라는 경험을 제공한 연수였다.
또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완벽한 아이 팔아요'라는 그림책을 갖고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몇가지 기법을 소개하면서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청도초병설유치원 학부모들은 “하브루타에 임하는 부모의 기본 자세와 내 아이 경쟁력 있게 키우는 방법을 알게 됐으며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가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시대에는 정답 찾기 보다는 칭찬과 질문으로 많은 대화를 하면서 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님들께서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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