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경산 대추농가 일손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엑스코, 경산 대추농가 일손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9.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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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코)
(사진=엑스코)

엑스코는 28일 임직원 20여 명이 경북도 대표 특산물인 경산대추 수확을 위해 경산 백안리 마을 대추농가를 찾아 2000㎡(600평)의 농장에서 대추 2000kg 수확을 도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대추를 수확하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엑스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대추 수확을 위한 대추나무 털기, 대추 줍기에 2인1조로 나눠 60주의 대추 수확에 도움을 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별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방역 지침에도 철저를 기했다.

홀로 600평의 대추 농장을 운영하며 이번에 도움을 받은 대추 농장주는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대추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가을걷이는 추수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직접 만나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엑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코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봄, 여름에 걸쳐 사랑의 빵나눔 및 김치나눔 봉사와 이번 대추농가 일손돕기 등 매 분기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