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9.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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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증진·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여 주민 5명
인천시 동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난 27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남녀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포함한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표창 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구는 여성발전 유공, 평등부부, 모범 한부모가정, 모범 다문화가정 등 4개 부문 5명의 주민에게 표창했다.

여성발전 유공자 부문에 조은숙씨, 평등부부상 부문에 정순자·이상복씨 부부, 모범 한부모가정 및 모범 다문화가정 표창 부문에 조서현씨, 정죽순씨가 각각 수상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삶 속에서 열심히 생활해 오신 수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