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창립총회 송도서 개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창립총회 송도서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1.09.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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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나 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주제로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300개 학습도시를 하나로 묶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Alliance for Asia-Pacific Learning Cities) 창립총회가 오는 30일 송도에서 열린다.

아·태 지역 모든 도시의 지속가능한 학습 도시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회원도시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렛폼 조성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선언하는 자리다.

‘하나 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창립총회는 연수구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

창립준비위원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공동위원장이자 제5차 ICLC 개최 도시인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해 온 창립총회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도시 및 정관, 회원 도시의 미션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며, 확정된 현안들은 평생학습의 활성화 된 네트워크 안으로 자리잡게 된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데이비드 아초 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주한 인도 대사와 코스타리카 대사 등이 직접 참여한다.

또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 독일국제성인협회, 국제학습도시네트워크, 유네스코국제평생교육기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부 등이 창립총회를 후원한다.

한편 APLC는 비전은 시민 학습기회 창출 및 확대, 정치적 리더십, 비전 예측 및 거버넌스 강화, 파트너 협력을 통한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공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단계적 목표 설정과 전략 강화, 학습도시의 구체적 과제 해결을 위한 특수 전략 수립 시행, 효과적 정책 사례 프로젝트 개발 공유, 개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경제·문화적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 실천 등 7가지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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