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증산4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분담금과 분양가 등을 안내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증산4구역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증산4구역은 지난 3월31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본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동의 3분의2 이상을 확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LH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주요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H는 앞으로 증산4구역 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중 연내 지구지정이 가능한 후보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고, 지구지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 후보지에 대해 신속하게 1차 지구지정 제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타 지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지구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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