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연모’ 3차 티저 대공개…박은빈X로운X남연수 시청 독려 세레머니?
월화드라마 ‘연모’ 3차 티저 대공개…박은빈X로운X남연수 시청 독려 세레머니?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9.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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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3차 티저 영상 캡처.(사진=KBS2)
‘연모’ 3차 티저 영상 캡처.(사진=KBS2)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 박은빈과 로운을 비롯한 배우들이 27일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하트 세레머니'로 드라마의 시청을 독려했다.

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엔 ‘연모’ 하트 세레머니가 담겨 미소를 유발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시강원(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한 관청)에서 하루를 여는 왕세자 이휘(박은빈)와 그의 스승 정지운(로운), 그리고 왕실의 종친 이현(남윤수), 휘의 호위무사 김가온(최병찬), 그리고 이조판서의 외동딸 신소은(배윤경)까지 아리따운 비주얼과 해사한 미소로 “연모, 합니다”를 전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서는 메인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궁중 사람들까지 베일을 벗어 영상을 다채롭게 채웠다.

궁에서 휘의 곁을 든든하게 지킬 김상궁(백현주)과 홍내관(고규필), 그리고 시강원의 양문수(김인권), 최만달(김민석), 박범두(노상보)까지 앙증맞은 손하트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새 월화드라마 '연모' 제작진은 "비밀스럽고도 아련한 로맨스를 꽃피워낼 박은빈과 로운을 비롯해, 그 운명의 소용돌이를 함께 할 인물들이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 여러분께 ‘연모’의 마음을 전했다"며 "궁 곳곳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우 박은빈, 로운, 남윤수 등이 열연을 펼치는 드라마 ‘연모’는 오는 10월11일 월요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