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저비용 고효율 열식간벌 시범사업 토론회
홍천국유림관리소, 저비용 고효율 열식간벌 시범사업 토론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9.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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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추진방식 개선(정량→열식)작업 통한 자원의 효율적 이용
(사진제공=홍천국유림간리소)
(사진제공=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국유림관리소는 24일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산98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사업 방식을 기존에 정량을 간벌하는 방법에서 제거열을 정하는 열식간벌로 방향을 설정하는 시범사업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도 등 기반시설 부족과 수집비용 문제로 산물수집·활용에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림의 기능과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숲가꾸기(솎아베기) 방법을 정량방식에서 열식방식으로 작업해 노동력 감소, 산물 수집량 증대 및 예산절감을 위한 것이다.

열식간벌 시범사업은 간벌방식 전환으로 일반적인 솎아베기 대비 49% 비용절감, 1.7배 생산성 증가 효과가 있으며, 현지에 적합한 방향으로 설계하여 저비용 고효율 간벌방식 도입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동성 소장은 “다양한 숲가꾸기 방법을 통해 산물수집증대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산림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