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271억 조달 유증 성공…구주주 청약률 105.4% 달성
에어부산, 2271억 조달 유증 성공…구주주 청약률 105.4% 달성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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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일반공모 절차 없이 조기 종료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우리사주와 구주주 청약에서 100% 이상의 초과 청약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과 23일 양일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5.4%의 청약률을 기록해 별도의 일반공모 절차 없이 조기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결과 1억1793만주가 청약 돼 발행 예정 주식 수 1억1185만주를 초과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2030원으로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2271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에어부산의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과 부산시의 참여, 지역의 호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항공여행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구주주 청약 결과 발생한 단주 9464주는 금융투자협회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표주관회사에서 자기계산으로 인수한다. 주금 납일일은 오는 3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15일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주 여러분과 응원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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