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0월 무착륙 관광비행 2회 실시
에어서울, 10월 무착륙 관광비행 2회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24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돗토리·가가와현 선회 비행…13만6000원부터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10월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10월 무착륙 비행은 16일과 23일에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3만6000원부터다.

지난해 12월부터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지금까지 월 평균 2회 이상 운항을 지속하며 평균 95%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10월 무착륙 비행에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운항이 재개되면 사용할 수 있는 일본 가가와현 고토히라 온천 고토산가쿠 1박 숙박권과 돗토리현 현지 무료 숙박권, 다카마쓰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 돗토리현 샌드 쿠키와 코난 커피 등을 준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은 면세점과 제휴 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매 편마다 항공권과 일본 현지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류 등의 기내 면세품 할인율도 가장 높아 면세 쇼핑을 위해 2∼3번 이상씩 재탑승하는 승객이 많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