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구로구, 청년·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9.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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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위해서 이론과 실무로 이뤄지는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 구로구가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 교육비를 지원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사고예방대책, 경비실무,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을 내용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민간경비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운영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인 구로구민 50명이다.

신청은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들이 각자 원하는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