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는 불빛" 진안군 산 약초타운, 야경 명소로 인기
"가을밤 수놓는 불빛" 진안군 산 약초타운, 야경 명소로 인기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9.2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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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산 약초타운이 관내 야경 명소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밤을 수놓는 불빛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군은 23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복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여유 있게 진안군을 즐기려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산 약초타운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11ha에 걸쳐 광범위하게 조성된 진안군 산약초 타운은 낮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나 밤에도 다양한 조명들로 환하게 비치는 광경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진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 비탈 곳곳에 토끼 모양 조명이 위치해 귀여운 토끼들이 사는 동화 속 마을인 듯한 느낌이 든다. 별빛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별빛 터널과 달 모양 조명 등은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가족, 연인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300여평에 이르는 부지에 설치된 반디 조명이다. 반디 조명은 실시간으로 작은 조명들이 깜빡이며 마치 반딧불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가을을 맞이해 산책에 나서는 사람이 많아진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에도 300m에 걸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마이산 남부 산책길 경관조명과 마이산 북부 상가 길의 미디어 파사드 등을 설치해 관내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저녁에도 진안군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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