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올 하반기 스포츠 패션 경쟁력 강화
CJ온스타일, 올 하반기 스포츠 패션 경쟁력 강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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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머렐·에드하디 업계 단독 영입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 관련 이미지. [사진=CJ온스타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 관련 이미지.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기존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를 재정비하는 등 올 하반기 스포츠 패션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캠핑, 골프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MZ 세대들을 겨냥해 ‘팀버랜드’, ‘머렐’, ‘에드하디’ 등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를 홈쇼핑사 중 단독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후 7시35분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를 홈쇼핑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 CJ온스타일은 가을 신제품인 플리스 자켓과 플리스 베스트, 아웃도어 티셔츠, 스니커즈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단독 진행을 기념해 방송 중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떠오르는 스타 송강을 모델로 기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도 독점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0월 중 머렐의 히트 아이템 플리스 자켓, 헤비 구스다운, 등산화 등을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품목에도 힘을 준다.

CJ온스타일은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수입한 글로벌 브랜드 ‘에드하디’의 골프 라인을 단독 전개한다. 에드하디의 골프 라인은 롯데백화점 동탄점 한스타일 매장과 ‘SI빌리지’에서 동시 판매되는 제품으로 에드하디만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골프웨어를 마련했다.

10월 중순에는 배우 ‘오윤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 ‘아다바트’의 단독 아이템도 선보인다.

또 CJ온스타일은 올 하반기 기존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와 ‘에디바우어’의 모바일향(向) 상품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약 35개 스포츠 브랜드의 160여 개 품목을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약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향 필드 라인 상품을 개발한다. 또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는 본사 직수입 상품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카라코람, 니트류 등을 온라인 편집샵 ‘더블유 컨셉’에 입점시키며 MZ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명근 CJ온스타일 스포츠팀장은 “올 하반기 아웃도어에 꽂힌 MZ 세대들을 위해 메가 브랜드부터 SNS 핫 아이템까지 다양한 스포츠 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장 트렌디한 스포츠 상품을 가장 발 빠르게 확보해 MZ 세대들이 즐겨 찾는 아웃도어 패션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