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11월19일… 소 설사병 등 5종
인천시 옹진군은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오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축종은 소, 돼지, 닭, 개 등으로 소 설사병 외 4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목적이다.
예방접종은 공수의와 담당직원을 통해 진행하며, 세부 일정 및 접종장소는 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한다.
특히,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 방역교육,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교육이 병행하며, 광견병 예방접종 농가에는 맹견의 보험가입 및 관리방안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광견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시 다수의 주민이 모일 것이 염려돼 리별, 시간대별 구분해 접종할 계획이며 개인위생 준수 등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으로 공중위생 향상 및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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