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6곳 그린리모델링 착수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6곳 그린리모델링 착수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9.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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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인천시 중구는 최근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모사업에 5개소가 추가 선정돼 총 6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사업대상 총 6개소, 총사업비 17억원 규모로 추진할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은 오랜시간동안 공보육을 책임지며, 구 각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역사가 깊은 어린이집들이 그 대상이다.

이들은 그린리모델링에 선정돼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명품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인천시 자치구 중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1~2위를 오가는 명성 아래, 안전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수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과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공보육을 확대 강화해 행복한 육아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