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안산환경재단,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집중방역 실시
안산시-안산환경재단,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집중방역 실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1.09.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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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상권 공용구역 집중방역으로 시민 안전 지켜
(사진=안산환경재단)
(사진=안산환경재단)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에 나섰다.

22일 안산환경재단에 따르면 이번 집중방역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유동인구 및 상권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7월 말부터 안산지역 6개 방역 전문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등 18개 상권 공용구역 4만5000m2 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환경재단은 향후 상권 안정화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말에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KF마스크, 소독약 등 방역지원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