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2022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연수회 실시
군위교육지원청, 2022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연수회 실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9.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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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어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회 실시. (사진=군위교육지원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회 실시. (사진=군위교육지원청)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교 영재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개최했다.

22일 군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군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지도강사인 송원초등학교 김정근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 및 영재교육대상자 추천을 위한 학교 업무의 개요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교사가 학생의 교육활동을 장기적이고 종합적으로 관찰해 잠재력있는 학생을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하는 제도다. 이에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GED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한 선발 및 시스템 적용의 방향 등을 모색했다.

군위 관내에는 군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과학 3개 학급과 지역공동영재학급으로 초등정보 1학급 등 4개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에도 선발 계획에 따라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설영재교육원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영재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교사의 적극적인 추천과 발굴이 중요함으로,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