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탐방' 개최
대구지방보훈청,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탐방'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9.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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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중학교 학생 30명 대상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탐방. (사진=대구지방보훈청)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탐방. (사진=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7일 계성중학교 학생(30여명)을 대상으로 보훈현장 탐방행사인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22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탐방 행사는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한국일보 대구지사와 함께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미래세대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과 오는 10월25일 양일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해 경북 문경시의 주요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애국심 향상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독도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문경시 소재 박열의사기념관과 생가를 방문해 전문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선생의 인생여정과 나라사랑 숨결을 느끼고,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계성중은 1919년 대구지역 3.1운동의 진원지이자 도화선 역할을 했기에 국가보훈처와 인연이 매우 깊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보훈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훈현장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