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에서 5000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종가(21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5.70% 내린 5073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 5800만원대에서부터 하락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자산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종가보다 8.15% 내린 34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 400만원대에서부터 급격히 하락했다.

한편,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종가(22일 0시 기준) 대비 2.64% 내린 505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49% 내린 34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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