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정체 이어져…부산→서울 6시간30분
추석 귀경길 정체 이어져…부산→서울 6시간30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9.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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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방향 정체 22일 오전 1∼2시께 해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고향 방문을 마치고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는 22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소요시간은 4시간50분이다. 광주까지는 3시간30분, 울산은 4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또 △부산에서 서울까 6시간30분 △광주 서울까지 5시간 △울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동대구분기점∼북대구 부근 △비룡분기점∼옥산분기점 부근 △목천 부근∼남사, 달래내 부근∼반포 등 총 129㎞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오산 부근∼남사 부근 △금호분기점∼북대구 부근 등 40㎞ 구간이 혼잡한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줄포 부근∼부안 부근 △동군산 부근∼군산 부근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등 총 9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며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목표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 부근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등 5㎞ 구간이 혼잡하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오창 부근 △오창휴게쇼∼진천 부근 △일죽∼호법분기점, 곤지암∼중부1터널 부근 등 69㎞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군북 부근∼창원2터널 부근 등 38㎞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횡성휴게소∼새말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양지터널 등 총 54㎞ 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인 22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8∼9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