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절정
추석날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절정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9.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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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추석인 21일 아침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귀성과 귀경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오산부터 남사 6㎞ 구간과 서울 방향 양재부터 반포 5㎞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활한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도 별다른 정체 구간 없이 소통이 매우 원활한 상황이다. 

오전 9시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대전 1시간50분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정체를 오전 7~8시부터 시작해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8~9시쯤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이튿날인 22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