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스마트계량기 보급 저조…10채 중 3채 그쳐
아파트 스마트계량기 보급 저조…10채 중 3채 그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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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40만호 중 12만호 설치해 보급률 30%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단지.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단지. (사진=신아일보DB)

아파트에 스마트전력계량기를 보급하는 가정용 스마트플랫폼 사업 실적이 저조한 모습이다. 당초 목표 40만호 중 현재 전국 설치건수는 12만호로, 보급율이 3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작년 9월부터 추진 중인 '가정용 스마트플랫폼 사업'이 당초 계획이던 아파트 40만호 대비 12만5000호 보급에 그쳤다. 이는 목표 중 30%를 달성한 수치며, 실제 설치된 곳은 6만2690호다.

가정용 스마트플랫폼 사업은 고압 아파트 500만호에 에 스마트전력계량기를 보급해 실시간 전력사용데이터를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지역별 설치 건수를 보면, 경기가 7만623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주 1만965호 △경남 8761호 △전남 5357호 △인천 3092호 △전북 2371호 △충북 2786호 △충남 1325호 △강원 1175호 △울산 912호 순으로 집계됐다. 부산과 대구 등 6개 광역지자체는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가정용 스마트플랫폼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운영되는 시범사업이다. 총 사업예산은 3525억원이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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