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입원' 20대 코로나 확진자 1명 어제 사망
'기저질환 입원' 20대 코로나 확진자 1명 어제 사망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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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자 2409명으로 늘어
코로나19 검사소. (사진=연합뉴스)

기저질환으로 입원 중이던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했다. 이 외 80세 이상과 70대, 50대에서 사망자 4명이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409명으로 늘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9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사망한 자는 총 5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명이었고, 70대와 50대, 20대가 각각 1명씩 사망했다. 이날 기준 국내 누적 사망자는 2409명으로 늘었다.

이 중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었고, 지난 5일 확진된 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는 게 방대본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84%다.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치명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치명률을 보면, 80세 이상이 16.81%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4.89% △60대 1.02% △50대 0.30% △40대 0.06% △30대 0.03% △20대 0.02% △19세 이하 0% 등 순으로 높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