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서서히 풀려…서울→부산 4시간30분
귀성길 정체 서서히 풀려…서울→부산 4시간30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9.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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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교통흐름 완화
19일 오후 7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19일 오후 7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추석 연휴 이틀째인 19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오후 7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은 4시간3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성길 정체가 서서히 풀리는 모습이다.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중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구간 25km와 남청주~죽암휴게소 구간 5km에서 여전히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논산천안선 논산방향으로는 풍세요금소~차령터널 구간 10km와 연무~논산분기점 구간 10km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구간 10km와 문경새재~문경휴게소 구간 10km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선 남이방향은 마장분기점~모가 구간 5km와 진천~진천터널 구간 5km에서 지체를 보이고 있으며,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구간 5km에서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이동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30분으로 나타났고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이 걸릴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