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 오후 귀성길 정체 계속…서울→부산 5시간50분
연휴 이틀째 오후 귀성길 정체 계속…서울→부산 5시간50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9.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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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혼잡
19일 오후 3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19일 오후 3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추석 연휴 이틀째인 1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가 대부분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은 5시간5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행렬로 대부분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부선 부산방향 중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구간 23km와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구간 9km에서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선 목표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 13km와 서산~운산터널 구간 9km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평택제천선 제천방향도 남안성~금광3터널 구간 8km와 대소분기점~금왕휴게소 구간 10km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선 남이방향은 마장휴게소~모가 구간 7km와 오창~남이분기점 11km 구간에서 지체를 보이고 있으며,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구간 10km와 문경새재~문경휴게소 구간 10km에서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이동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50분으로 나타났고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이 걸릴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