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저녁 고속도로 정체 '점차 해소'
연휴 첫날 저녁 고속도로 정체 '점차 해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9.18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18일 오후 7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18일 오후 7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추석 연휴 첫날 저녁 고속도로는 낮에 이어졌던 정체가 서서히 풀리는 모습이다. 오후 7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은 4시간3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낮 시간 혼잡했던 도로 상황이 점차 풀려가는 모습이다.

다만 경부선 부산방향 중 천안휴게소~청주 구간 19km와 대전~비룡분기점 구간 5km에서 차량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군산~동군산 구간 9km에서 부분적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 11km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논산천안선 논산방향도 남풍세~차령터널 구간 8km와 남논산요금소~논산 구간 5km에서 지체를 보인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구간 10km와 문경새재~문경휴게소 구간 10km에서 서행 중이다.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이동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30분으로 나타났고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이 걸릴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