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오전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일부 구간 정체
연휴 첫날 오전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일부 구간 정체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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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산 5시간10분
18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사진=독자제공)

추석 연휴 첫날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와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 일부 구간에서 이른 정체가 시작됐다.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 요금소까지 이동 시간은 5시간10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인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중 기흥동탄에서~남사 구간 13km와 망향휴게소~옥산분기점 구간 24km에서는 지체가 시작됐다.

중부선의 경우 남이방향 지체가 시작됐다. 남이방향 마장분기점~모가 구간 6km와 대소분기점~진천 구간 7km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중부내륙선도 여주분기점~감곡 구간 10km에서 정체를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는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