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해건협,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 MOU
LX공사-해건협,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 MOU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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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사업 창출' 등 협력
김정렬 LX공사 사장(왼쪽)과 박선호 해건협 회장이 17일 서울시 강남구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내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LX공사)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해외건설협회와 17일 서울시 강남구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내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건설 개발을 위한 현지 기본공간정보 조사 및 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공동 추진을 위한 공간정보 기술 지원 △해외로드쇼 공동 개최 등을 통한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 △양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사업 관련 정보 교환 및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LX공사는 이를 통해 앞으로 해외건설 분야에 공간정보 신기술을 접목해 해외건설을 촉진할 수 있는 융복합사업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토지정보화 기술이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전파되길 희망한다"며 "해외건설시장 개척에 있어 첨병의 역할과 해외건설을 촉진시킬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