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ㆍ복지시설에 총 2600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
서울교통공사가 추석을 맞아 최근 아동 및 복지시설에 총 2600만원 상당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일 서울시 성동구 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추석문화 체험행사 및 가정 선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간편식 제공 △온라인 교육 지원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매년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또 지역아동 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저소득아동 지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복지망 강화에 힘써왔다.
이 밖에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시설에 총 15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천윤기 서울교통공사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겪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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