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위지' 기반 투어지 스테이션,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서 개장
'르노 트위지' 기반 투어지 스테이션,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서 개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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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 100면 규모 완공…스마트 그린관광 앞장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한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에 주차된 ‘르노 트위지(TWIZY)’.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한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에 주차된 ‘르노 트위지(TWIZY)’.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를 기반으로 한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어지’는 르노삼성차가 부산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으로 제공하는 부산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 ‘투어스태프’가 함께 하고 있으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벡스코에 이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에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선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이달 롯데 테마파크 개장이 예정되는 등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차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르노 트위지를 활용한 에코투어 카쉐어링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관광객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투어지는 국내 유일의 차량 자유 반납 방식(Free-Floating)인 리턴프리(Return Free) 서비스를 기반한 에코투어 공유차 서비스로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시간만 대여할 수 있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는 르노 트위지 50대가 운영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차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