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지적재조사 사업 완수에 최선"
LX공사 "지적재조사 사업 완수에 최선"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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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수행기관' 지정 따라 민간과 협업 추진
16일 충남 공주시 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지정 수여식'이 열렸다. (사진=LX공사)

LX공사가 지적재조사 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로부터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민간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재조사 시작 10주년을 기념해 16일 충남 공주시 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지정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LX공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국토부는 지난 13일 LX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에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

LX공사는 이번 책임수행기관 지정에 따라, 그간 공사와 민간이 각각 수행하던 지적재조사를 공동수행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안정적 진행과 완수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하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과 상생은 공공기관으로서 꼭 이행해야 할 책무"라며 "민간대행자의 사업 안정화와 국책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