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수도권 전 점에서 '바로배송' 운영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 점에서 '바로배송' 운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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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QR코드 활용 홈결제 서비스로 구매 편의성 강화
[사진=롯데쇼핑]
배송직원이 롯데백화점 바로배송 코너에서 선물세트를 수령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막바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수도권 전 점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 ‘바로배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세트 전용 배송 서비스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의 온라인 배송 주문이 명절 5~6일 전 접수가 마감돼 온라인 구매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명절 선물세트 일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전체 구성비의 15%가 연휴 시작 전 마지막 3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선물세트에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셀프 구매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의 안전은 물론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가 전시된 선물세트의 QR코드를 직접 스캔하면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상품주문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판매사원을 거치지 않고 홈결제 서비스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의 상품권 사은행사 참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전일호 상품본부 식품팀 팀장는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이번 추석에도 선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롯데백화점에서 다양하게 선보이는 명절 선물세트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