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이후 두 번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9시 MBC '추석특집 여야 당대표 토론, 민심을 읽다'에 출연해 100분간 토론을 한다.
양 대표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8인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중인 언론중재법 등을 주제로 격론을 벌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TV 토론은 지난 7월21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두 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판결 등을 두고 첫 토론을 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30일 MBC '백분토론'에서 언론중재법과 관련한 찬반 토론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가 출연을 취소하며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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