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석동동민의집 앞에서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15일 구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78세대(동별 6세대)에 참기름, 식용유, 계란 등 세대당 2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명절을 보내고자 준비했다.
제쌍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이 작은 물품 꾸러미지만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일암 구 대민기획관은 “평소 구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제쌍미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동 회장들께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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