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한국가스기술공사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 협약
부안군-한국가스기술공사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 협약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9.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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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한국가스기슬공사와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2년 준공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서면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에 총 30억원(국비15억원, 도비 7억5000만원, 군비 7억5000만원)을 들여 제2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30호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교통 환경과 편의제공은 물론 서남권 관광 인프라 거점 국도변 휴게소로서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군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신속하게 신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개인 승용차를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 트럭과 버스를 조기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현재 제1호 수소충전소를 행안면 제3농공단지에 건립 중에 있으며 50여대의 수소연료전지 승용차를 민가에 보급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