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성바이오, 금감원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참여
[포토] 삼성바이오, 금감원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참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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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해결 위한 국제 합의 실현 목표…데이터 제공에 긴밀한 협력
금융감독원의 프론티어1.5D MOU 서명식이 영국대사관에서 13일 개최된 가운데 (오른쪽 첫 번째부터)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니겔토핑 기후 대응 대사, 정은보 금감원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등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의 프론티어1.5D MOU 서명식이 영국대사관에서 13일 개최된 가운데 (오른쪽 첫 번째부터)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니겔토핑 기후 대응 대사, 정은보 금감원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등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 ‘프론티어(Frontier)-1.5D’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고자 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학계, 산업계, 금융사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 물리적 손실 등 예상 비용을 추정할 계획이다.

이날 금감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영국대사관에서 프론티어 1.5D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과 함께 산업 부문의 TF 멤버로 참여, 데이터 제공 등 모형 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학계에서는 이화여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금융 부문에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지주가 참여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