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설치로 시민 안전 지킨다
진주소방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설치로 시민 안전 지킨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9.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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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내 총 62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유지, 관리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설치/진주소방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설치/진주소방서

경남도 진주소방서는 청곡사 학영지에 수난 사고 초기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난인명구조장비 보관함에는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 외면에 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 부착되어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진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진주지역내 총 62개의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을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천·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는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난 사고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하고 근처의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의 장비를 이용해서 구조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