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대선 경선 '중도 사퇴'
정세균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대선 경선 '중도 사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09.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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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못 미치는 결과에 '결단'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경선 중도 사퇴를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를 보낸다"며 "두고두고 갚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1~12일 대구·경북 순회 경선을 포함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등으로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정 전 총리는 누적투표율 기준으로 4.27%를 기록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1.67%)에게 크게 밀려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이재명·이낙연·추미애·박용진·김두관 등 5파전으로 재편됐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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