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양시립박물관 대학 수강생 3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밀양시립박물관의 박물관 대학 주제는 한국회화의 이해로 다음달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을 모셔 고구려의 고분벽화, 한국의 민화, 조선 시대 진경산수화, 기록화로 만나는 역사, 한국의 고지도, 고려불화, 변상도로 보는 경전이야기, 조선불화, 진영으로 만나는 고승이야기, 탑과 절에서 보이는 회화 등 총 10강으로 운영한다.

또 28일 역사유적지 및 타 박물관 답사를 계획하고 있으나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수강생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진행 여부와 답사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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