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755명 발생… 지역사회 1725명·해외유입 3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1755명 발생… 지역사회 1725명·해외유입 30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9.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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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2일 방역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55명(지역 1725명, 해외유입 30명)이다.

전날(1865명)보다 110명 줄었으나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6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결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75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만2982명이다.

175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725명이다. 수도권에서 1283명(서울 656명, 경기 481명, 인천 146명)이 나와 전체의 74.4%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77명), 대구(62명), 대전(45명), 경남(44명), 부산·충북(각 43명), 울산(34명), 광주(26명), 경북(19명), 강원(17명), 전북(14명), 전남(11명), 세종(4명), 제주(3명) 등에서 총 442명(25.6%)이 나왔다.

이달 들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일(940명)을 제외하고는 네 자릿수로 나왔다. 그 비중도 사흘 연속 70%대를 이어갔다.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22명은 경기(7명), 서울·인천·강원·충북·충남·경남(각 2명), 광주·경북·제주(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359명, 위중·중증 환자는 1명 줄어 351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