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수석대표가 3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여 대북 대화재개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노 본부장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만난다.
한미일 북핵수석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3국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정황과 전략무기 대신 트랙터가 등장한 정권수립 기념 열병식 등 그간 동향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swha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