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금융취약계층 위한 '한부모 금융교실' 운영
DGB금융그룹, 금융취약계층 위한 '한부모 금융교실' 운영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09.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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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한부모 금융교실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 장면. (사진=DGB금융그룹)
9일 진행된 한부모 금융교실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 장면.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시 미혼모자시설인 가톨릭푸름터에서 '한부모 금융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DGB사회공헌재단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대구지회와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2개 미혼모자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금융자립지원과 올바른 소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산하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운영하게 될 한부모 금융교실은 지난 4월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의 경제적 요소를 알아보고 자녀의 생애 주기별 지출 항목을 스스로 생각하며 본인에게 맞는 소비 및 재무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협업했다.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안 및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교육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는 자신의 소비 습관 파악, 필요한 소비 계획 및 실제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 훈련, 지출된 소비 가계부 작성 등 현명한 소비를 위한 수입 및 지출을 파악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짜여졌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