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메타버스로 '디지털 경영' 확대
SGI서울보증, 메타버스로 '디지털 경영' 확대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9.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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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디지털 전략과제 추진 이후 채용설명회·포럼 등 잇달아 진행
(사진=서울보증보험)
지난달 27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열린 서울보증보험 디지털 전략과제 추진 회의에서 유광열 대표이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경영을 추진에 한창이다.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디지털 전략과제 추진 회의와 이달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 및 상담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일 국내 메타버스 연구를 선도하는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빙해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생중계된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메타버스에 대한 임직원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활용 업무영역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입사원 연수 등 내부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편리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모바일 전용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비대면 전자서명 업무 확대 등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th77@shinailbo.co.kr